가족뿐만 아니라 농촌 목회 할때도 심방 다녀 오신길에 논에서 지게로 못짐을 나르며 힘들어 하시는 허리굽은 노인을 돕겠다고 웃옷은 벗어 나에게 맡기고 바지를 걷어 올리고 논으로 첨벙 들어가 불신자 노인이 짊어진 지게를 대신 짊어지고 미끄러운 논바닥에 익숙지 않은 지게질로 이리저리 기우뚱 거리는 모습에 웃음이 저절로, 혼자 집으로 돌아 오면 점심도 논에서 드시고 모심기를 다 마치고 땅거미가 져서 어두워진 시간에 흙투성이가 되어 집에 돌아 오셨습니다. 손 모자란 농사철 교인들의 일도 걷어 부치고 돕는 일은 다반사 였습니다. 

주기도문은 기독 공동체의 기도문이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가진 모두의 기도문이다. 이 기도를 시도하지 않은 그리스도인은 존재…

어느 교회는 전 사모님은 교육관 외진곳 방 한칸에 겨우 몸을 용신하며 죄인처럼 풀이 죽어 갈곳을 찾는데 비해 새로 부임해 오신 사모님은 의기양양 당당한 모습도 웬지 마음 한편이 씁쓸했습니다. 

찬송을 부르며 힘을 얻고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며 죽으면 죽으리이다. 비장한 각오로 마음을 다지며 내게 살려 달라고 호소하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사명 다하는 여종이 되게 하옵소서.

살려 달라는 영혼들의 몸부림에 지체할 수 없고 그 어떤 이유로도 버틸 수는 더구나 없었습니다, 그 충격에 위 아래의 치아가 예배 마칠때까지 심하게 부딧쳤습니다

저희들이 도착할줄 알고 준비한 저녁상에 김장 김치에 동치미, 도토리묵, 갖가지 산나물로 차려진 밥상에 배는 더 고파왔습니다. 하지만 주님과의 약속이 더 무거워 나혼자 밥상을 뒤로하고 조금 떨어진 숙소로 옮겨왔습니다. 때는 추운 겨울이라 장작불을 지펴 방은 따뜻했지만 아침부터 금식한 관계로 허기진 뱃속의 전쟁에 물리치고 온 밥상에 군침을 이겨내기가 힘들었습니다.

성경을 정기적으로 읽는 미국인들은 그렇지 않은 미국인들보다 시민 참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

주님께서는 그 아픈 손가락을 어찌 보셨을까요. 하나님의 사랑의 법으로 삶에 지친 홀사모님 손 잡아 주소서~

그 당시 가족 구원을 위해 밥지을 쌀을 덤으로 많이 퍼서 하나님께 성미를 구별하여 드릴때 다른분들은 한 주먹씩 또는 수저로 가족수 만큼 뜨는데 저는 사람에게도 한 손으로 드리면 버릇이 없다고 하는데 감히 하나님께 버릇없이 한손으로 드릴 수는 없었습니다, 나는 공손히 두 손을 붙여 한웅큼 가득히 하나님께 정성을 다하여 첫번째 성미는 담임 목사님을 위하여 주님의 능력과 권능으로 붙잡혀 오직 주님의 하신일을 목사님을 통해 드러나게 해주십시요.

"한국교회홀사모회"는 한국교회 모두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가 되면 모든것 그 시로 멈추고 그 부르심에 임해야 할 인간의 생명의 한계를 누가 거부하리요. 담임 목사님께서 소천하시면 남겨진 목사님 가족, 열심을 다하여 목회 사역에 동참하신 사모님은 졸지에 남편 목사님과 사별하신 단어도 익숙지 않은 홀사모가 되어져 한순간 모든것 잃고 험한 세상에 덩그러니 나홀로가 되어 황량한 벌판 한가운데 서 있게 됩니다.

케냐 신학교 진재혁 선교사 "아들 애타게 기다리는 아버지 사랑이 하나님 모습"

교회&목회 신학&세미나 생활&문화&칼럼 교단&기관&단체 선교&해외 한인교회 예배&설교 문화/교육/생활 전체

마을은 유교적 사상이 어느 동네보다 강했고 그 당시 양반이라는 우월적 사상을 가졌던 동네라 자기네들 외엔 무시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날 발표회를 주최한 총회 도농·사회처의 오상열 총무는 “오늘 실태조사 홀덤보증 결과는 한국교회가 목회자 유가족에 얼마나 무심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라며 "오늘 나온 내용을 단순 실태조사로 끝내지 않고 총회 차원에서 더 논의해 목회자 유가족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기약했다.